LS전선은 3일 미국 슈피리어 에섹스사 인수를 위해 설립한 미국 지주회사 사이프러스 인베스트먼트에 1797억원(13만주)을 출자하며 100% 자회사로 만든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출자금 중 1억1000만달러로 사이프러스의 기존 차입금 4억달러 중 일부를 상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사이프러스의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