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도쿄(東京)증시에서는 주가가 사흘째 하락하며 닛케이평균주가지수가 48.47 포인트(0.62%) 내린 7,825.51로 장을 마감했다.

전장에서 소폭 반등했던 주가는 일본은행이 정책위원회에서 은행들의 보유주식을 매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한때 닛케이지수가 200포인트 가량 급등하며 8천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주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와 국내 주요기업의 작년 4.4분기 결산 내용을 지켜보려는 관망 분위기로 돌면서 장이 끝날 무렵 대기매물이 출회, 결국 하락 마감했다.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날에 비해 별 변동없는 89엔대 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lh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