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들이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으로 소액 지급결제가 허용되는 것에 맞춰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을 예정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4일부터 10일까지 랩 어카운트 상품인 '더 랩 610 전환형'을 판매한다. 6개월간 우량주에 투자해 10% 수익률을 달성하면 자동으로 RP(환매조건부채권)로 갈아타는 상품이다. 이 증권사는 특히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CMA와 연계된 신용카드 발급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원금손실이 난 ELS(주가연계증권)를 만기 때 주식 실물로 돌려주는 독특한 상품을 준비 중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