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자본시장통합법 출범에 발맞춰 신개념 랩어카운트 상품을 선보인다.

굿모닝신한증권은 4일부터 5일간 변동성장세에 주목한 자통법시대의 신개념 랩어카운트 'The Wrap 610 전환형'을 공모한다.

이 상품은 운용기간에 목표수익률(+10%)를 달성하면 운용을 종료하고 RP로 전환하며, 최저수익률(-10%)에 도달할 경우에는 손절매(Loss-cut)를 시행하고 운용을 종료하는 상품이다. 운용기간은 6개월이다.

투자대상은 KOSPI 200 종목 중에서 PER, PBR등 가치주 지표 Filtering System'에 의해 선정된 가치주, 시장상황과 시장테마를 접목한 기업 등이다. 투자대상 종목 선정시에는 우량주중 상대적인 저평가주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굿모닝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 상품은 수익률에 따라 수수료가 차등 적용되는데 Loss-cut기준이 되는 최저수익률에 도달했을 때는 Wrap Fee를 전혀 받지 않는다.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거나 중도 해지시에는 1.0%의 Wrap Fee를 받으며, 만기시 수익률이 -10~10% 미만 구간에 있을 경우에는 0.5%의 Wrap Fee를 받는다.

계좌 보유 종목과 수익률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볼 수 있다. 가입은 굿모닝신한증권 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집이나 사무실로 굿모닝신한증권 영업 사원의 방문을 통한 가입이 가능하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법인과 개인 모두 가입할 수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고객자산부 기온창 부장은 "6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수익을 창출하는 운용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사함으로써 앞으로도 주식시장에 적합한 2호, 3호 등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굿모닝신한증권이 2006년 7월 판매 개시한 명품랩은 2009년 1월 현재까지 시장대비 15.4% 수익률을 웃돌고 있다.

문의 굿모닝신한증권 고객상담센터(1600 - 0119)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