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원.달러 환율이 국내외 주가의 약세 영향으로 1,400원대로 상승했다.

3일 역외 선물환(NDF) 시장에 따르면 2일(현지 시각) 뉴욕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 물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6.50원 오른 1,40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의 현물환 종가 1,390.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역외시장에서 환율은 1,397.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396.00원으로 밀린 뒤 매수세가 유입되자 1,405.00원으로 상승하기도 했다.

마감 호가는 1,395.00원에 '달러 사자', 1,405.00원에 '달러 팔자'였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