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로 18조, 채권형펀드로 2조 순유입

자산운용협회는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55억원이 순유입돼 6거래일째 자금 유입세를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63억원의 순유입으로 3거래일째 자금이 늘어났다.

이로써 1월 한 달간 국내주식형펀드에서 ETF를 제외하면 219억원, ETF를 포함하면 8천841억원이 순유출돼 월간 단위로 3개월 만에 자금 유출세로 전환됐다.

해외주식형펀드도 188억원이 순유출돼 지난달에 이어 순유출이 나타났다.

이와 달리 머니마켓펀드(MMF)는 지난달 18조8천28억원, 채권형펀드는 2조7천498억원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30일 기준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1천3억원 감소한 83조2천73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8천482억원 줄어든 310조3천905억원으로 조사됐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