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경제지표 악화에 급락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장중 한때 8000선이 붕괴됐다.

30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니케이지수는 3.01% 급락한 8003.22를 기록중이다.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완전실업률은 4.4%로 전달에 비해 0.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수는 6331만명으로 지난해동기보다 65만명이 감소해 11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12월 산업생산도 전월보다 9.6% 감소해 11월 8.5% 감소를 넘어 사상 최대 감소폭을 경신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