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9일 지난해 3조6592억1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1조5223억8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지만, 2조9524억68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공사 측은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구입전력비 증가 등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