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 원.달러 환율이 뉴욕 증시의 약세 여파로 1,380원대로 상승했다.

23일 역외 선물환(NDF) 시장에 따르면 22일(현지 시각) 뉴욕 역외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 물 환율은 전날보다 17.50원 상승한 1,380.50원으로 마감했다.

전날 서울 외환시장의 현물환 종가 1,378.00원보다 높은 수준이다.

역외시장에서 환율은 1,381.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미 주가 약세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1,385.00원으로 오른 뒤 매물이 나오자 1,380.00원으로 하락했다.

마감 호가는 1,378.00원에 '달러 사자', 1,380.00원에 '달러 팔자'였다.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harris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