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인 대웅제약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1381억9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0억3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8.27% 줄었다고 22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56억7500만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6.42% 감소했다고 잠정집계했다.

회사측은 "영업이익은 환율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으로 제조원가가 상승해 하락했다"며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과징금(46억원)이 반영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