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2일 지난해 2227억8300만원의 파생상품거래 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 자기자본대비 3.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환율 및 이자율 변동에 따른 위험회피 및 차입 구조 개선을 위해 거래했으나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급격한 변동 영향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