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하루만에 큰 폭 반등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강세로 출발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9.00포인트(2.55%) 상승한 361.43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오바마 행정부의 새 금융구제책 기대감으로 급등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360선을 넘어서는 갭상승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개인은 19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1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태웅은 3% 이상 오르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 셀트리온, 키움증권, 동서, 소디프신소재, 평산, 태광, 성광벤드 등도 일제히 상승중이다.

홈캐스트가 상한가로 치솟은 것을 비롯해 토필드(3.12%), 코위버(3.98%), 다산네트웍스(3.31%), 성호전자(3.70%) 등 IPTV 관련주들이 KT의 신임 CEO선임과 KTF와의 합병 등이 IPTV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804개에 달하고 있으며 97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