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어닝쇼크' 우려로 주가 곤두박질
배경은 12월 말 기준환율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내려갔기 때문이다. 한진중공업은 선물환 거래가 거의 없어 환율이 올라가면 환차익이 매출과 영업이익에 고스란히 반영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원재료인 후판가격 상승보다 미리 수주해 놓은 선박의 가격 상승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추정되면서 큰 기대감을 모았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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