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미리넷은 전날보다 760원(14.96%) 하락한 4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리넷은 전날 장 마감 후 주주배정 방식으로 신주 800만주를 발행하는 24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의 30%에 가까운 규모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