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오는 21일부터 전화응답서비스(ARS) 고객센터를 업그레이드한 IPCC(Internet Protocol Contact Center) 기반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이 ARS 이용 시 사전에 전화번호를 등록해 둘 경우 매번 주민등록번호나 계좌번호를 누르지 않아도 상담직원과 연결이 가능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ARS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한 자리 숫자의 단축번호로 대신할 수 있는 스피드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번 IPCC 구축은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이 ARS 또는 전화 상담 시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얻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서비스팀(1588-242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