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 매수 유입으로 낙폭을 줄이며 3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20일 오후 1시33분 현재 전날보다 0.89% 하락한 359.85를 기록중이다. 상승세로 출발한 뒤 350선 중반까지 하락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도에 기관이 매수로 맞대응하며 낙폭 축소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152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은 128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반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태웅과 SK브로드밴드가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메가스터디, 동서, 소디프신소재, 평산, 태광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 키움증권, 서울반도체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성광벤드와 현진소재, 용현BM등 풍력관련주는 동반 강세를 보이며 연일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267개에 그치고 있으며 696개 종목은 하락중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