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20일 유엔젤(3,660 0.00%)에 대해 통화연결음 서비스 이탈리아 수출을 위한 출자가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7200원에서 7500원(19일 종가 634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엔젤은 지난 19일 유럽 이동통신시장 진출을 위한 판매망 확보 목적으로 이탈리아 이동통신 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Solmine Mutimedia Italy SRL(SMI)' 지분 40%를 6억28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유엔젤은 이탈리아 이동통신 1위 사업자인 'TIM(Telecom Italia Mobile)'과의 통화 연결음 서비스 사업을 다음달 중 시작할 예정이다.

박한우 푸르덴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출자로 유엔젤의 이탈리아 시장 진출이 확정됐고,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탈리아 통화연결음 서비스는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에 이은 유엔젤의 4번째 통화연결음 서비스 수출"이라고 밝혔다.

통화연결음 서비스 수출 지역 중 현재 의미있는 성장을 하고 있는 곳은 멕시코뿐인 상황에서 이탈리아 진출을 통해 해외 통화연결음 시장에서 성장동력을 찾게 됐다는 평가다.

박 애널리스트는 "솔루션 매출 호조에 힘입어 유엔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푸르덴셜투자증권의 추정치 172억원을 웃도는 18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이 회사의 사상 최대치 매출"이라며 "영업이익도 추정치인 34억원을 넘어서는 45억원을 내놓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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