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사흘만에 순매수
이경수 토러스투자증권 투자분석팀장은 "지난 주말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이 부진한 실적을 내놨지만 회사 분할과 정부 지원 등 해결책이 나오면서 금융시장이 다시 위기를 맞지는 않을 것이란 인식으로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세중 신영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005년 하반기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본격화될 때는 원자재 가격이 올라 기업 수익성을 압박하고 주가순자산비율(PBR) 같은 주가 지표도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모두 정반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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