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엘은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박석전씨를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행사가액은 1455원이며 권리행사기간은 내년 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회사 측은 "박석전씨가 현 최대주주인 오필주씨의 보유 주식 116만주와 권면총액 2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경영권과 함께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