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펀드 나흘째 순유출

입력2009.01.14 08:50 수정2009.01.14 08:50

해외주식형도 하루만에 순유출

자산운용협회는 12일 기준으로 국내주식형펀드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20억원 순유출을 기록, 나흘째 순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ETF를 포함하면 174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70억원이 순유출돼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이로써 국내외 주식형펀드 전체로는 ETF 제외 시 190억원이 순유출됐지만, ETF를 포함하면 104억원이 순유입됐다.

채권형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에서 각각 515억원, 4천245억원이 순유출돼 펀드 전체로는 7천740억원의 순유출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조6천318억원 감소한 84조6천736억원을 기록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총액은 2조8천851억원 줄어든 303조1천661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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