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제이엘에스가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다.

13일 오전 11시 44분 현재 정상제이엘에스는 5.57% 오른 5120원에 거래되며 4거래일째 오름세다.

이날 정상제이엘에스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0억2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51.81%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202억8000만원을 기록해 35.20% 늘었다.

회사 측은 "신규 분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해 학생 수가 증가하면서 매출과 이익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정현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국제중학교 이슈 등으로 영어 교육에 관심이 모아졌고, 신규 분원을 열며 실적이 증가한 것"이라며 "사교육 시장은 상대적으로 경기 영향을 덜 받을 것으로 관측되고, 영어교육 연령층이 낮아지는 등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