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나흘간의 연초 상승 랠리를 마감한 뒤 연일 내림세다.

12일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85포인트(%) 하락한 151.4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한 가운데 내림세로 출발한 지수선물은 외국인 매도가 지속되며 150선 초반으로 밀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76계약, 50계약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1313계약 순매수했다.

현·선물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0.39를 기록했다.

베이시스가 축소되면서 차익 프로그램은 46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비차익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프로그램 전체로는 13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9만2924계약으로 전날보다 773계약 줄었으며 거래량은 전날보다 9만9000계약 가까이 급감한 27만9974계약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