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160선을 밑돌고 있다.

12일 오후 1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58.01로 22.95포인트, 1.94% 밀리고 있다.

투신이 2000억원 가까이 팔면서 기관 매물이 점점 늘어나고 있고, 초반 사던 외국인마저 순매도로 돌아섰다.

현재 외국인은 411억원, 기관은 1613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2238억원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도 매도로 전환돼 현재 532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대림산업(-7.66%), 대우건설(-5.05%), 두산건설(-7.17%), 현대건설(-5.94%) 등 건설주가 줄줄이 급락하고 있다. 업종 지수는 6% 가까이 밀리고 있다.

지수가 낙폭을 키우자 증권업종도 4% 넘게 떨어지고 있다. 철강금속과 운수장비 업종도 4%대의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