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 설정잔액 100조 돌파 … 자금 부동화 심화
MMF의 설정 잔액은 지난달 8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연일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90조원을 넘어선 지난달 24일 이후 100조원을 돌파하기까지 9거래일밖에 걸리지 않는 등 최근 들어 더욱 급속히 불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MMF 잔액이 급증하는 것은 법인들이 확보한 현금을 단기자금 시장에만 넣고 있기 때문이다. MMF 잔액에서 법인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9월 말 47%에서 이달 7일엔 70%까지 높아졌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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