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금리 추이에 민감한 건설주가 금리 인하 기대 속에서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5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일대비 0.81% 오르고 있다.

현대건설현대산업, 금호산업이 강보합, GS건설이 2%대, 대림산업이 1%대 상승중이다. 대우건설은 약보합세다.

시장에서는 이날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0.5%p 인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증권 김성봉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되는 경기로 인해 더 큰 폭의 인하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