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7일째 상승하며 360선도 돌파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9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4.88포인트(1.37%) 상승한 361.40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호악재 속에 혼조양상으로 마감한 가운데 360선을 회복하면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결정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작년 10월21일(363.10)이후 두달반만에 장중 360선 위로 올라서고 있다.

개인은 1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억원, 5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가 1.22% 오르고 있으며 태웅, 셀트리온,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소디프신소재, 평산 등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 태광 등은 하락중이다.

나우콤은 사용자제작콘텐츠(UCC)사업 부문이 올해 첫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제2롯데월드 수혜주로 부각된 중앙디자인은 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679개에 달하고 있으며 158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