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200선 아래로 내려갔다.

8일 오후 1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97.34로 전일대비 30.83포인트, 2.51% 하락하고 있다.

지수는 1200선 방어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려 낙폭이 커지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415억원, 기관은 112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839억원 순매도다. 개인이 166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 KB금융, 현대자동차, SK에너지가 5~6% 떨어지고 있다. 삼성전자, KT, 신세계, 삼성화재도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KT&G, KTF는 꿋꿋하게 오르고 있다.

현재 19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612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