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헤지펀드 '케이아틀라스' 10개월 수익률 14%대 '선전'
그는 "조선 건설 해운 등 경기민감주를 숏(매도)포지션을 잡고,통신 등 방어주를 롱(매수)포지션을 취한 게 주효했다"며 "이 같은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엔 해외 기관투자가를 중심으로 자금을 더 모집해 더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아틀라스는 한국금융지주와 아틀라스캐피털매니지먼트가 지난해 2월 51 대 49의 비율로 설립한 헤지펀드로,한국계인 데이비드 전 CIO와 한국증권 출신인 김병규 한국금융지주 이사가 총 1억달러를 국내 증시를 비롯 신흥시장 주식시장에 투자하면서 운용하고 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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