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가 오바마효과로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가 350선을 회복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닷새째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3.67포인트(1.05%) 상승한 352.08을 기록중이다. 미 증시가 지표 부진에도 오바마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대감으로 상승한 가운데 코스닥지수도 전날에 이어 장중 350선을 다시 회복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개인은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개인은 1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4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세다. SK브로드밴드가 2.33% 상승중이며 태웅, 메가스터디, 셀트리온,소디프신소재, 서울반도체, 평산, CJ홈쇼핑 등이 오르고 있다. 키움증권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 등 자전거주가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중앙백신(10.57%), 대한뉴팜(8.38%), 이-글벳(8.16%) 등 백신주가 AI감염 의심환자 사망 소식에 동반 급등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승종목은 624개에 달하고 있으며 244개 종목은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