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 설정액 93조 돌파…사상최대

입력2009.01.07 07:43 수정2009.01.07 08:13

국내주식펀드 자금 유입

자산운용협회는 5일 기준으로 머니마켓펀드(MMF)에 3조1천912억원이 순유입됐다고 7일 밝혔다.

이틀 동안 4조5천158억원이 순유입됐고, 이에 따라 MMF의 설정액은 93조4천26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경신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27억원이 순유입돼 다시 순유입세를 나타냈다.

ETF를 포함하면 559억원이 순유입됐다.

해외주식형펀드로도 47억원이 순유출돼 이틀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전체로는 ETF 제외시 20억원이 순유출됐지만, ETF를 포함하면 511억원이 순유입됐다.

채권형펀드는 390억원이 순유출됐지만 재간접펀드는 22억원이 순유입됐고, MM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면서 펀드 전체로는 3조1천779억원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1조7천432억원 늘어난 88조2천454억원, 전체 펀드는 5조6천582억원 증가한 299조8천91억원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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