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맥쿼리증권이 8주간 진행한 주식워런트증권(ELW) 모의투자대회에서 김혜림씨(22·전남대)가 842.8%의 수익률로 대학생 부문의 우승자로 선정됐다.일반인 부문 우승자는 526.06%의 수익을 낸 신일섭씨(27·세종대졸)가 차지했다.

이에 따라 맥쿼리증권은 신씨에게 호주 시드니행 왕복 항공권(동반 1인 포함)을 부상으로 줬으며,대학생 부문 우승자인 김씨에게는 한국맥쿼리그룹의 인턴십 기회와 함께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아울러 김씨는 맥쿼리 아시아 본사(홍콩)의 방문 기회도 얻었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작년 10월15일부터 대학생 부문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대학생 2931명 일반인 2047명 등 총 4978명이 참가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