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30일 나란히 상승세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이날 112.39포인트(1.28%) 오른 8859.5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TOPIX지수도 4.47포인트(0.52%) 올라 859.24를 기록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연말을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연기금의 매수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0분 현재 1.58% 상승한 1135.20을 기록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01% 오른 1만4473.19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851.71로 0.07% 상승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3.34% 올라 4563.80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이날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31분 대만 동쪽 해안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해 수도 타이페이의 빌딩에 진동이 있었다고 대만 중앙기상청이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