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은 30일 계열사 임원진이 함께 나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지난 29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구재상 사장,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의 정상기 사장, 미래에셋생명의 윤진홍 사장 등 계열사의 고위 임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120명의 임원들은 3개조로 나뉘어 영등포구 영등포동, 신길동 일대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를 방문해 연탄 3만장, 쌀, 내복 등 지원물품들을 전달했다. 또 미래에셋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통해 모금한 성금도 기탁했다.

최현만 부회장은 "회사 차원의 기부활동 뿐 아니라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나눔문화를 정착해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