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스타워즈 대회마감일(24일)을 하루 앞둔 23일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이 ISPLUS를 추가 매수했다. 나머지 참가자들은 보유주식을 모두 매도, 사실상 대회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이날 유일하게 보유중인 코스닥 상장업체 ISPLUS를 400주 이상 확보했다. 총 보유수량은 이로써 5만8705주로 늘어났다.

ISPLUS는 그러나 전날대비 1.25% 하락한 2375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 연구원의 매입평균단가는 1주당 2404원으로, 이날까지 1.23%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최 연구원을 제외한 이현규 한화증권 대치지점 차장과,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원, 손창우 하이투자증권 명동지점 과장, 최성호 동부증권 금융센터 수석차장 등은 보유주식을 모두 팔았다.

현재 누적평균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이 차장은 인큐브테크 2만6000주를 장중에 매도했다. 인큐브테크는 이날 3.09% 하락한 785원에 거래를 마쳤고, 이 차장의 손실률은 -23.10%를 기록했다.

정 연구원도 보유중이던 LG상사와 S&T중공업, 영원무역, 현대미포조선 등을 전량 매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