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이현규 대치지점 차장이 하이브리드차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는 삼화전자를 대거 매수했다.

25일 장초반 급등한 시장을 관망하던 이 차장은 오후 들어 삼화전자를 신규 매수하기 시작했다.

동시호가인 2시50분까지 이 차장이 확보한 삼화전자 주식수는 모두 1만8230주. 평균단가인 2897원을 감안하면 매수금액은 5280만원이 넘는 규모다.

이 차장은 삼화전자를 매수한 이유에 대해 "지경부 주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개발과제 계약 체결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샀다"고 말했다.

누적평균수익률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증권 최관영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유일한 보유종목인 ISPLUS를 추가 매집했다.

최 연구원은 이날 장초반 9시30분부터 ISPLUS 3000주를 추가 매수한데 이어 1625~1700원의 가격에 총 8913주를 확보했다. 총 보유물량은 이로써 5만5913주로 늘어났다.

ISPLUS는 전날보다 2.20% 오른 1625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 손창우 명동지점 과장과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원, 동부증권 최성호 금융센터 수석차장 등은 시장을 관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