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증시의 연일 급락으로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증권주들이 일제히 내림세다.

21일 오전 9시6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대비 4.03% 떨어진 1486.30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3.71%의 주가하락률을 보이고 있고, 미래에셋증권은 3.39% 하락한 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일 기준으로 4일째 하락이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5.45%와 4.81% 급락중이며, 현대증권과 동양종금증권도 4% 이상 주가가 내리고 있다.

대신증권과 SK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증권, 교보증권 등 중소형 증권주들도 3~5%대 주가하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유화증권과 키움증권은 전날대비 각각 1.17%와 1.26% 오른 1만3000원과 3만6150원에 거래를 형성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