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규 한화증권 대치지점 차장이 그의 관심종목 에임하이를 상한가에 대거 매입해 주목된다. 이 차장은 회사 사정을 잘 아는 중소형주와 업계 대표주 등을 주로 매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인해 전날보다 42.16포인트(3.91%) 급락한 1036.16에 거래를 마쳤다.

이현규 차장은 이날 상한가에 오른 에임하이를 가격 부담에도 불구하고 3만주나 매수했다. 금액으로는 2025만원어치다. 자원개발 업체 에임하이는 미국 루지애나주에 위치한 유전을 현재 개발중이다.

이 차장은 또 오전 10시쯤 아트라스BX 2000주를 주당 1만원에 매수해 오후 1시쯤 1만100원에 전량 매도, 1%의 수익을 올렸다.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그간 매수로 일관하던 ISPLUS를 소량(5주)이나마 장 막판 매도해 매도 타이밍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 연구원의 ISPLUS 보유주식은 현재 6만3370주, 금액으로는 1억2400만원에 이른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