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이현규 대치지점 차장이 유가증권시장 자원개발주인 케이씨오에너지를 13일 신규 매수했다. 케이씨오에너지는 그러나 사흘 연속 급락했다.

이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13분과 10시28분에 각각 케이씨오에너지 주식 10만주와 7만870주를 잇따라 매집했다. 주당 평균단가는 268원이며, 총 매입금액은 4579만원 가량이다.

케이시오에너지는 전날대비 10.17% 하락한 2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차장은 또 보유중이던 신성ENG를 전량 매도해 손실을 입었다.

신성ENG는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으나, 이날에는 장 초반부터 약세를 유지하다 장 막판 5.6% 이상 주가가 급락했다.

누적수익률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증권 최관영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유일하게 확보하고 있는 ISPLUS를 추가 매수했다.

ISPLUS는 최근 공시를 통해 "중앙일보그룹의 본격적 방송사업 진출을 위해 외국계 미디어 사업자인 터너 브로드캐스팅(Turner Broadcasting System Asia Pacific)과 방송채널 공동 설립 관련 파트너쉽을 추진중"이라고 밝혀 신문방송 겸영 허용 등 미디어 관련법 개정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HI투자증권 손창우 명동지점 과장과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연구원, 동부증권 최성호 동부금융센터 수석차장 등 나머지 참가자들은 시장을 관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