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이현규 대치지점 차장이 현대제철을 신규 매수했다. 현대제철은 이날 중국의 대대적인 경기부양 소식에 힘임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0일 코스피지수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수정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1.58% 상승 마감했다.

특히 중국의 대대적인 경기부양책 발표로 철강, 조선 등 중국관련 업체들 주가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한화증권 이 차장은 이날 현대제철을 신규 매수,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편입시켰다. 주당 매입단가는 3만8650원이며, 매입 수량은 1000주.

이 차장은 또 두산중공업과 동국제강 등도 장중 매수했으나, 장 마감 직전에 모두 팔아 단기매매 수익을 올렸다.

누적수익률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증권 최관영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SIMPAC ANC를 신규 매입했다. 주당 매입단가는 6000원이며, 모두 1000주를 확보했다.

SIMPAC ANC는 전거래일 대비 12.48% 급등한 6040원에 거래를 마쳤다. SIMPAC ANC의 경우, 푸르덴셜자산운용이 특별관계자 17명과 함께 SIMPAC ANC 지분 6.07%(78만8590주)를 보유중이라고 장중 공시를 통해 밝히기도 했다.

이 차장과 최 연구원을 제외한 나머지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시장을 관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