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株 사업 추진 기대감에 줄줄이 '상한가'
대운하 추진 기운이 정치권에서 또다시 감돌자 대운하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58분 현재 이화공영(7,130 +2.44%) 특수건설 동신건설 삼호개발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해 홈센타 삼목정공 울트라건설 등도 10%대의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관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수도권 개발 정책에 이어 지방에도 균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 대운하 사업을 재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 같다"며 "여기에 한국은행이 조만간 금리를 또 한 차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건설주가 약세장에서도 잘 버티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윤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국토부가 4대강 정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대운하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아직은 이른 기대감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섣부른 투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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