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대표 金起範)은 전국 지하철역, 편의점 등 전국 4400여 곳에 설치된 현금지급기를 이용한 24시간 출금서비스를 3일부터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에 따르면 메리츠CMA 카드로 지하철역, 편의점 등 전국 약 4400여 곳에 설치된 한국전자금융 '은행공동 현금인출기' 또는 '나이스 현금지급기'를 이용해 24시간 언제나 CMA계좌에서 현금을 출금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4시간 출금서비스는 시스템 점검시간인 오후 11시 30분부터 자정인 오전 12시 30분과 오전 6시부터 7시를 제외하고 24시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최인엽 신채널사업팀장은 "메리츠증권의 종합자산관리(CMA)계좌가 기존 은행ATM기를 통한 출금서비스에 덧붙여 한국전자금융(NICE) 현금지급기까지 확대됨으로써 은행보통계좌와 같은 수준의 이용편의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1일 600만원, 1회 30만원 한도로 현금인출이 가능하며, 한국전자금융 소정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자세한 문의는 메리츠증권 컨택센터(1588-3400)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