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교보증권은 "현재 IMF 수준의 과매도 국면임을 감안할 때 단기 반등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여전히 보수적인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지수가 고점대비 거의 반토막 났지만 여전히 바닥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고, 경기침체의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반등이 있어도 기술적이거나 일시적인 반등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변준호 연구원은 "반등할 때 상승폭이 다소 적더라도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추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주식이 관심의 대상"이라며 '안전 주식' 5개를 선정했다.

▲ 심각한 적자와 파산 등에서 자유롭고, ▲ 재무 안정성이 높고 ▲ 2009년 실적이 상대적으로 우월하고 ▲ 저PBRㆍ고배당주이고 ▲ 주가 변동성이 적은 종목으로 현대차, KCC, 한국타이어, 한라공조, 태평양, 퍼시스를 뽑았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