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 임박소식에 남북경협주들이 동반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분 현재 선도전기는 전날보다 360원(15.00%) 오른 2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명전기(1,850 -2.89%), 제룡산업, 이화전기, 로만손, 보성파워텍 등도 동반강세다.



복수의 정부 고위소식통은 전날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가 단행되느냐'는 질문에 "현재 검증의정서 문제로 미국 정부와 계속 협의 중"이라며 "10일쯤에는 뭔가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교가에서는 10일 오후로 예정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내외신 브리핑에서 이 문제가 공식 거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이미 미국 정부는 평양에서 북한과 합의한 '분리검증안'의 내용을 한국과 일본 등 관련국에 설명하고 동의를 구하는 한편 테러지원국 해제 방침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