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증시 폭락으로 시장이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매매를 다소 자제하며 사태를 관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현규 한화(34,650 -0.86%)증권 대치지점 차장은 이런 와중에도 일부 종목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10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의 계속된 폭락에 영향을 받아 장중 1200선이 붕괴되는 등 급락세를 보이다 전날보다 53.42포인트(4.13%) 하락한 1241.47로 거래를 마쳤다.

이현규 차장의 선전이 돋보였다. 이 차장은 전날 주당 3만4000원에 매입한 한화 주식 500주를 이날 장 막판 3만7550원에 전량 매각해 10.4%의 고수익을 올렸다.

한화는 이날 약세를 거듭하다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 전날보다 10.44% 급등한 채 거래를 마감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중인 한화는 최근 구성된 포스코-GS 컨소시엄에 밀리고 있다는 평가다. 그러나 재무부담 경감으로 주가에는 오히려 긍정적일 수 있다고 증권가에서는 보고 있다.

이 차장은 또 이달 들어 연일 급락중인 대우조선해양 400주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인큐브테크 1500주도 추가로 매입해 이 종목 보유주식수를 2만5000주 가량 까지 늘렸다.

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 연구원과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각각 기존 보유종목인 대한제강과 ISPLUS(옛 일간스포츠)를 조금 더 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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