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브라질 현지법인이 브라질 금융당국으로부터 자산운용업 인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상파울루의 신흥 금융중심지인 파리아리마 지역에 위치한 미래에셋운용 브라질법인은 현지인 펀드매니저 등 18명이 근무 중이며 브라질 페루 칠레 등 남미지역 펀드 판매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미래에셋이 운용 중인 브라질 라틴 등 일부 해외펀드의 운용을 브라질법인이 맡는다. 미래에셋운용은 브라질을 포함해 미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 등 6개국에 진출해 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