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한화證 이현규 대형주 쓸어담아
이현규 한화증권 대치치점 차장이 하락장에서 보유현금을 모두 동원해 대형주들을 쓸어담았다. 급등락이 반복되는 롤러코스터 증시에서 이 차장은 최근 상승장에서는 팔고 하락장에서는 매수하는 전략으로 수익을 내고 있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2.15포인트(1.50%) 떨어진 1454.50을 기록했다. 전날 상승폭이 컸던 데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낙폭을 키웠다.

이 차장은 이날 장 초반부터 공격적인 매수에 나섰다. 강원랜드(28,900 0.00%) 5560주를 주당 1만4600원~1만4850원에 매입한 이후 곧바로 1만4950원에 팔아 차익을 챙겼다.

증시의 낙폭이 커진 오전 10시 30분쯤부터는 대형주를 쓸어 담기 시작했다. 대항항공 50주를 시작으로 KCC 20주, 두산중공업 120주, LG전자 50주, 삼성테크윈 500주, 현대미포조선40주, 대우조선해양 250주, 대림산업 100주, GS건설 100주, 대한해운 30주, 한진해운 200주 등을 신규로 매입했다. 장 막판에는 기존 보유종목인 인큐브테크도 40주를 시장가에 추가 매수했다.

이날 이 차장이 쏟아부은 현금은 9천만원 가량으로 주식편입 비중 100%가 됐다.

그는 "전날 큰 폭으로 상승했던 물량이 이날 소화되면서 하락장이 연출됐다"면서 "조만간 코스피지수가 1500을 넘는다고 판단해 주도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도 증시 약세를 틈타 유일하게 보유중인 슈프리마를 100주 더 샀다. 최 연구원의 슈프리마 보유주식수는 3800주로 늘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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