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지난주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은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누적수익률 1ㆍ2위를 달리고 있는 이현규 한화증권 대치지점 차장과 최관영 현대증권 투자분석부 연구원은 각각 0.97%와 2.63%의 수익을 내 약세장에서 비교적 선방했다. 이 차장은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주를,최 연구원은 케이아이씨 엘앤에프 등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환경테마주를 주로 매매했다.

반면 손창우 CJ투자증권 명동지점 과장의 수익률은 -2.15%로 부진했고,임복형 우리투자증권 목동WM센터 PA영업팀장(-2.03%),정훈석 한국투자증권 자산전략부 연구원(-1.85%) 등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 최성호 동부증권 차장은 보유 중인 휴온스의 주가 하락으로 누적수익률이 -23.37%까지 밀려 퇴출기준(-25%)에 근접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