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증시가 미국과 유럽발 악재에 동반하락하고 있다.

25일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09.50포인트(1.54%) 하락한 13,393.81, 토픽스지수는 26.62포인트(2.0%) 내린 1,305.95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오전 11시5분 현재 전날보다 45.13포인트(1.55%) 내린 2,865.17을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도 각각 1.28%, 2.16%씩 떨어지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 코스피지수는 21.64포인트(1.33%) 떨어진 1.604.50, 대만 가권지수는 149.95포인트(2.04%) 하락한 7,218.13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24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비관적인 경제지표와 다임러의 실적악화에 대한 우려로 자동차주 주도로 하락했다.

뉴욕 증시도 주택과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킨 경제지표와 포드차의 부진한 실적발표 등의 영향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2.43%, 나스닥 지수는 1.97%, 스탠더드앤푸어스500지수는 2.31%씩 각각 급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yuls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