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美 경기침체 우려에 동반 하락
16일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73.39포인트(0.58%) 하락한 12,681.17, 토픽스지수는 11.19포인트(0.89%) 내린 1,241.9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해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52.21포인트(1.88%) 하락한 2,727.22를 기록하고 있고,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도 각각 0.62%, 0.87%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 코스피는 18.03포인트(1.19%) 내린 1,491.30, 대만 가권지수는 90.74포인트(1.33%) 내린 6,743.50을 기록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2.65포인트(0.84%) 하락한 10,962.54로 마감, 2006년 7월 이후 약 2년 만에 11,000선이 무너졌다.
특히 미국 경제가 아직도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는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발언이 하락세를 부추겼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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