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는 7일 카자흐스탄 유전개발추진관련 석유개발융자금을 지원받는 과정에 대해 검찰수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 5일 대표이사 이동윤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공시했다.

세하는 2005년 카자흐스탄 석유개발사업에 진출해 사크라마바스 광구에 대해 2008년 4월 카자흐스탄 광물자원부 산하 매장등록위원회에 5400만 배럴의 확인매장량을 등록했다며 이를 근거로 한국의 지식경제부로부터 탐사광구에서 개발광구로의 전환신고를 수리 받았다고 전했다.

세하는 변호인 선임 및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소명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